▲ 최기찬 부원장(우측)이 금천구 신체장애인협회 서의자 회장에게 사랑의 김치를 전달하고 양 기관의 가족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금천뉴스 노익희 선임기자]  8일 금천구립사랑채요양원(원장 이찬우)은 요양원 회의실에서 금천구 신체장애인협회(회장 서의자)와 ‘사랑의 김장김치 나누기’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사랑채 요양원은 금천구 지역의 몸이 불편한 이웃에게 작게나마 도움을 드리기 위해 김장김치 35박스를 전달했다. 김치를 전달받은 서의자 회장은 “사랑의 김장김치를 후원해 준 사랑채요양원에 감사하며, 김치는 몸이 불편해 올 겨울 김치를 담구지 못한 각 가정에 골고루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대한불교조계종 사회복지재단(대표 이경식)이 운영하는 금천구립 사랑채요양원은 중생구제, 자비실현, 자아완성 이념을 바탕으로 참여와 나눔을 통한 공동체 이념을 실현하기 위해 금천구청(구청장 차성수)과 힘을 모아 2015년 문을 열었다. 장기요양을 필요로 하는 72분의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의료, 재활, 간호, 영양, 여가활동 및 일상생활 지원 등의 서비스를 전문적이고 체계적으로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