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소방서(서장 우병호)는 1월 27일, 구로소방서 3층 대강당에서 소방공무원과 구로소방서 의용소방대원, 내빈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대 김천식 의용소방대장 퇴임식 행사를 가졌다.
  이날 퇴임하는 김천식(61세) 의용소방대장은 지난 2006. 1월부터 현재까지 구로소방서 의용소방대장으로 6년 재임동안 의용봉공정신으로 각종 재난현장에서 소방방재 지원활동에 솔선수범해 온 공로로 행정안전부 장관표창을 수상하였으며, 특히 지난해 11월에는 지역봉사 활동에 헌신적으로 참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아산사회복지재단이 주최하는 ‘제23회 아산상(자원봉사부분)’ 단체상 수상의 영예를 차지하기도 했다.
  김 대장은 ‘의용소방대 조직 활성화 및 화합을 통한 일치단결로 국민의 안전지킴이로서 국민의 생활안전 확보라는 막중한 사명과 책임을 능동적으로 부여받고 있는 소방의 충실한 보조자 역할을 다하기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은 모든 의용소방대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면서 퇴임의 아쉬움을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