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6일 오후 1시부터 오후5시까지 금천구자원봉사센터(센터장 박복술) 주관으로 금천구청 지하1층 다목적홀에서 겨울방학 청소년 자원봉사 프로그램 다솜낭(사랑주머니) 만들기를 하였다.
  관내  중, 고 학생들이 참여 하였고, 자원봉사센터에서 준비해 주신 하얀 주머니에 그림을 예쁘게 그리며 봉사활동을 하였다.
  다솜낭 주머니는 가평꽃동네에서 생활하고 계시는 할머니, 할아버지들께 전해질 생필품 주머니로 학생들이 각자 만원 상당의 생필품을 사오거나 집에서 가져오는 등 작은 나눔을 실천하는 봉사활동이다.
 특히, 다솜낭 주머니속의 생필품은 할머니, 할아버지께서 잘 쓰시고 물품을 담았던 다솜낭 주머니는 신발주머니로 가평꽃동네에서 사용되어 진다고 한다. 학생들은 각기 다른 그림을 정성을 다해 그리고 색칠하였다.
  하얀 주머니 앞, 뒤에 서로 다른 그림을 그려 색칠하고 바느질까지 하고 주머니 입구를 끈을 넣어 완성하는데 조금 어려움도 느꼈다. 바느질이 서툴러서 몇 번 바늘에 찔리기도 하고 끈이 잘 넣어지지 않아 시간이 조금 더 걸렸지만 드디어 주머니를 완성하였다. 우리가 만든 다솜낭을 들고 인증 샷도 찍었다.
모두가 정성 드려 만든 다솜낭이 가평꽃동네에 계신 할머니, 할아버지께 잘 전달되어지길 바란다.

(문성중 2학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