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18일 지방의원의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우수사례를 발굴, 격려하는 ‘2011 지방의원 매니페스토 약속대상 시상식’에서 금천구의회 김영섭 부의장이 ‘대상’을 류은무 구의원이 ‘우수상’을 수상했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상임대표 강지원)가 매년 주최하는 이 행사는 지난 해 12월5일부터 16일까지 전국 3649명의 지방의원(광역 680, 기초 2888)을 대상으로 약속대상 공모를 실시, 약속대상 신청서와 공약이행 자체 평가표를 받아 1·2차 심사위원단의 엄정한 심사를 통해 수상자를 선정했다.
2011 지방의원 매니페스토 약속대상 심사는 절대평가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광역의원 26명(대상 5명, 최우수상 16명, 우수상 5명)과 기초의원 38명(대상 16명, 최우수상 13명, 우수상 90명) 등 총 64명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약속대상 대상은 서울지역의 경우 김영섭 금천구의원을 비롯하여, 안재홍 이숙연 정인훈 종로구 의원, 박삼례 광진구의원, 백인기 서대문구의원, 장상기 강서구의원(기초의원 부문)과 강희용 김선갑 남재경 허광태 서울시의원(광역의원 부문)이 수상했다.
최우수상은 김명수 김태희 박양숙 신언근 유광상 이상호 인택환 최웅식 서울시의원(광역의원), 오금남 종로구의원, 장우윤 은평구의원, 서정순 서대문구의원, 고기판 영등포구의원, 장현수 관악구의원, 강성길 서초구의원(기초의원)이 받았다.
우수상은 류은무 금천구의원을 비롯하여 이미재 용산구의원, 박성연 광진구의원, (기초의원)과 김형식 신원철 정세환 한명희 서울시의원(광역의원이 각각 수상했다.
한편 강동구 및 송파구등 지역 시-구의원 수상자를 한명도 내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