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박물관에서는 초/중/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미래의 박물관 큐레이터 " 과정을 통해 교과서에서 배우던 역사공부를 박물관에서 직접 체험과 시대별 관람 교육을 통해 쉽게 이해하고 배울 수 있도록 프로젝트를 실시하였다.
  지원 자격은 학생이면 누구나 가능하지만 교육 일정을 계획적으로, 성실하게 수료해야 하기에 학교장 추천서와 서류를 내야한다. 학교장 추천서는 성적이 좋아야 하는 것은 아니니 학생들은 안심하고 담임선생님께 추천서를 부탁하면 된다.
  교육 기간은 2011년 9월부터 2012년 1월까지 매달 둘째, 넷째 토요일 오후1시30분부터 5시30분까지 국립중앙박물관 교육실과 전시실, 실기실에서 이루어진다.
수료증을 받기 위해서는 결석과 지각은 안되며 몸이 아파 병원에 가거나 학교 행사로 인해 부득 빠지게 되면 반드시 사유서를 내야 하는 매우 철저한 출첵을 하고 있다.
  기자가 속해 있던 중학교 "미래의 박물관 큐레이터" 교육 과정을 80여명이 수강했지만 수료는 43명으로 반 밖에 수료증을 받지 못해 매우 안타까웠다.
  2학기 중 내내 놀토라고해서 쉬지 못해 조금 힘도 들고 피곤했지만 수료식 때에는 해냈다는 뿌듯함이 즐거움과 자신감도 주었다.
  모든 학생들이 각기 다른 놀토를 보내고 있지만 좀 더 다른 생각과 관심이 있다면 "미래의 박물관 큐레이터" 프로그램 수료를 적극 권해보고 싶다.
  매년 7월에서 8월 사이에 국립중앙박물관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하고 있으니 즐겨찾기에 넣어 두고 관심있게 살펴보길 바란다.

(문성중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