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 사회복지과(2627-1984)와 시민단체 (사)환경정의는 지난 10월11일부터 15일까지 저소득 가정에 대한 주택 에너지효율화 사업을 실시했다.
  관내 10년 이상 경과한 노후주택에 거주하는 저소득 노인, 장애인, 한부모 가정 등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 사업은 예비가구 14가구에 대해 안전진단을 거쳐 선정된 6가구에 창호교체, 단열공사, 도배시공 등을 지원하였다.
  임시방편이 아니라 실질적으로 에너지 효율화를 기할 수 있도록 집수리사업을 실시함으로써 이번 지원가구는 에너지 비용 절감 효과가 매우 높을 것으로 보인다.
  가산동에 거주하는 이모씨는 “올겨울에도 난방비 걱정으로 추운 날씨를 어떻게 견딜까 고민을 많이 했는데, 이번 에너지효율화 사업 혜택으로 겨울 걱정을 덜었다”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금천구와 시민단체 (사)환경정의는 지속적으로 주택에너지 효율화 사업을 통해 저소득층 및 사회 취약계층의 에너지 비용 절감을 도모할 계획이다.

[사진] 주택에너지 효율화 사업 후 개선된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