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5일 금천구 자원봉사센타 주관(센터장 박복술)으로 섭리의집 할머니들에게 장수사진 촬영을 했습니다. 사진은 전문가로 구성된 금천구사진작가회(대표 김금열)에서 촬영을 맡아 해주시고 (사)곰두리금천지회 소속 임원진들이 할머니들의 머리손질과 예쁘고 단아한 모습의 사진을 위해 기초화장을 해주셨습니다. 차후엔 금천구사진작가회에서 할머니들의 모습을 담은 사진을 인화하고 수정하여 예쁜 액자에 넣어 할머니들의 건강과 장수를 기원하며 전달 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사진을 찍기 위해 할머니들께서는 평소 아끼시던 옷을 꺼내 입으시고 쑥스러운 듯 자원봉사자들로부터 화장을 받으시며 “참으로 오랜만에 화장을 해 보네” 라며 즐거워 하셨다.
  머리손질, 화장을 하신 할머니들 모습에 자원봉사자들도 “새색시 같다” “예쁘시다” 며 손뼉을 치고 함께 신나했습니다.
  화기애애한 가운데 사진 촬영을 마치고 봉사자들과 함께 음료와 과일, 간식을 먹으며 서로 고생했다며 격려도 하고 담소의 시간도 가졌습니다.
  오늘 찍은 장수사진으로 섭리의집 할머니들께 좋은 추억이 되셨길 바랍니다.
할머니들!!!건강하게 오래 오래 사세요!!!

(문성중 2학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