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시설관리공단에서는 폭설이 쏟아진 12월 5일, 직원들이 직접 담근 김장 김치와 십시일반으로 조금씩 모은 성금으로 마련한 쌀을 금천구 지역의 독거노인 가정을 방문하여 전달했다.
  금천구시설관리공단에서는 2012년 한 해 동안 전 직원이 참여하여 다양한 봉사활동을 진행해왔다. 거창하지는 않지만 지역 주민들과 어려움과 사랑을 함께 나누는 실천적인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공단 관계자는 “경기불황으로 후원금이나 생필품을 지원하는 개인이나 단체가 지난해에 비해 줄어들었다고 한다. 외롭게 겨울을 보내시는 독거노인분들께 큰 도움을 드리지는 못하지만 쌀과 김치 걱정 없이 겨울을 나실 수 있도록 실질적인 도움을 드리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곳을 찾아 꾸준히 봉사활동을 펼치고자 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