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회 서영갑 의원(민주통합당, 동작4)은 11월 28일 14시 서울시의회 대회의실에서, 서울시에서 발생되는 ‘남은 음식물의 자원화 촉진을 위한 실효적인 시범사업 추진방법’관련, 시민과 전문가 등 각계의 의견을 경청하기 위한 공청회를 개최하였다.   
서울시는 연간 124만 톤(3,400톤/일)의 남은 음식물이 발생하고 있고, 처리비용은 연간 1,800억 원/년(145,000원/톤)에 이르며, 음폐수는 연간 65만7천 톤(1,800톤/일) 발생하고 있다.
 이러한 서울시의 남은 음식물로 인한 환경적/경제적인 문제에 대응하여,‘서울특별시 음식물류폐기물 자원화 촉진을 위한 지원조례’제3조(음식물류폐기물 관리의 원칙) 제1항 내지 3항의 규정에 따라, 남은 음식물의 자원선순환을 촉진시키고 시민들의 고통해소와 환경오염방지 및 예산절감을 위한 실효적 시범사업추진을 위하여 이번 공청회가 마련되었다.
서울시에서 발생되는 남은 음식물의 자원화 촉진을 위한 시범사업은 남은 음식물의 부패방지와 염분제거로 자원화를 촉진하여, 남은 음식물 처리비용 절감과 음폐수 발생의 원천적 차단, 환경오염방지 및 도시와 농촌의 생활환경 개선, 남은 음식물과 농식품의 선순환을 통한 도시와 농촌의 상생 등을 목적으로 한다. 
공청회는 서울시의회 서영갑 의원과 건국대학교 동물생명과학대학 정승헌 교수, 순천농업협동조합 장정호 상무, 서초구의회 김안숙 의원, 주)S.B 장현철 대표 등이 주요 내용을 발제한다. 이어지는 토론에서는 이범석 녹색음식물자원감량기협회 사무총장, 소비자시민모임 우수감량기 선정위원 대표, 임옥기 서울시 기후환경본부장, 유동균 마포구의회 의원, 시민대표 등이 참여하고, 토론 후에는 참석한 시민들의 의견청취 시간을 갖는 순서로 진행된다.
 이번 공청회에 관심이 있는 시민은 누구나 참석할 수 있고, 공청회 당일 비치된 의견서에 의견을 제시할 수 있다. 공청회 관련 문의는 서울시의회 의원연구실(Tel 02-3783-1716)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