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 금나래여성합창단은 15일 저녁 7시 30분 금나래아트홀 공연장에서 제5회 금나래여성합창단 정기연주회를 개최했다.
  지휘자 및 반주자를 포함해 36명으로 구성된 금나래여성합창단의 이번 연주회는 ‘눈 내리는 강가에 바람이 분다’라는 부제 아래 늦가을 추억의 클래식 및 그리운 금강산, 산타 루치아 등의 합창을 준비했다.
  특히, 이날 뮤지컬 가수 김혜진과 서종우 등이 ‘오페라의 유령’ 및 ‘Think of Me’, ‘Take Me As I am’ 감미로운 음악을 들려주고 킹스앙상블이 특별 게스트로 출연했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이번 정기연주회는 자타공인의 실력을 인정받은 금나래여성합창단의 격조 높은 무대를 선사했다.
  구관계자는 “지난 1년간 갈고 닦은 금나래여성합창단의 노력들이 이번 공연을 통해 얼마남지 않은 2012년의 잊지 못 할 감동으로 다가올 것이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