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박영은 2024년 12월 6일부터 31일까지 서울 청담동 전시관(서울시 강남구 압구정로 416 B2, 더트리니티플레이스)에서 김원근, 김정우, 오재우, 최은정 4인의 작가와 함께 연말 기획전 《빛나는 순간들 展》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갤러리박영청담의 2024년 5번째 전시이자 첫 단체전, 그리고 첫 해의 결실을 맺는 전시로, 각 작가가 조각, 회화, 사진, 영상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포착한 '빛나는 순간들'을 통해 관람객들에게 따뜻하고 감동적인 순간들을 선사하며, 연말을 맞이하는 특별한 추억을 선물할 예정이다. 

김원근 작가의 유머러스한 조각, 김정우 작가의 우리 삶의 가치를 되돌아 보게 하는 회화, 오재우 작가의 일상을 새롭게 보게 하는 사진과 미디어 작업, 그리고 최은정 작가의 희망을 담은 조각들은 서로 다른 방식으로 순간의 특별함을 표현하며, 각 작품들이 공통적으로 소중한 기억과 감정을 환기시킬 예정이다. 이번 《빛나는 순간들 展》을 통해 우리가 일상 속에서 놓쳐버린 소중한 가치와 감정을 되새기며, 그 의미를 되짚어보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