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뉴스 노익희 선임기자]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이하 서울 사랑의열매)는 ㈜태일씨앤티가 금천구 저소득 장애인 지원을 위해 기부하고 이에 협력사 친목모임 원그린회와 한국산업단지경영자연합회 서울(이하 KIBA서울)과 한국산업단지공단 서울지역본부(이하 산단공 서울지역본부)도 함께 동참해 총 1500만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기부금 전달식은 KIBA서울 송년회에서 진행됐으며 ㈜태일씨앤티 김경수 대표이사, KIBA서울 박관병 회장, 산단공 서울지역본부 김성기 본부장, 금천구 기획경제국 박은실 국장, 서울 사랑의열매 신혜영 사무처장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 기부는 KIBA서울의 ESG 분과위원장으로 활동 중인 ㈜태일씨앤티 김경수 대표이사가 송년회를 맞아 금천구 저소득 장애인 지원을 위해 기부를 결심하면서 마련됐으며 이에 KIBA서울이 300만원을 산단공 서울지역본부가 온누리상품권 200만원을 기탁했다. 또한 ㈜태일씨앤티의 협력사 친목모임인 원그린회가 가산동 저소득 가정을 위해 500만원을 기부하며 나눔의 손길에 함께했다.

 

㈜태일씨앤티 김경수 대표이사는 “이번 기부를 통해 금천구 내 저소득 장애인분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ESG 경영을 실천하며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데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서울 사랑의열매 신혜영 사무처장은 “㈜태일씨앤티와 원그린회 그리고 KIBA서울의 나눔 소중한 나눔은 우리 사회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큰 희망이 될 것”이라며 “소중한 기부금은 금천구내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서울 사랑의열매는 추운 겨울을 보내고 있는 이웃들을 지원하기 위해 연말연시 집중모금 캠페인 ‘희망2025나눔캠페인’을 지난 1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진행하고 있으며 이웃 돕기 성금 및 성품 기부는 서울 사랑의열매 홈페이지 또는 전화를 통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