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11월 8일 금천구청 12층 대강당에서 "문화리더가 들려주는 상상력의 힘"을 주제로 한 금천시민대학청소년 토크콘서트가 개최되는데 이 강좌는 11월29까지 진행된다.
11월 8일 첫 번째 강의는 팝아티스트 낸시랭씨의 '이렇게 상상하고~실행해라~'강연이 진행되었다. 이번강의에서 고등학생을 기준으로 조언을 해주셨는데 첫번째는 나만의 웹사이트를 만들어라!  트위터나 페이스북과 같은 메신저 말고 나만의 웹사이트를 만들면 나의 평소 관심사를 알게되고  내 자신을 다시 돌아볼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주기 때문이다. 두번째는, 영어회화가 중요하다! 문법과 같은 부분들도 중요하지만 그러한 부분들은 내신에서만 유리할 뿐 직접 사회에 나갔을 때는 회화가 더 중요하고 비중이 크기 때문에 회화에 더많은 시간을 투자해야한다. 세번째는 여행을 많이다녀라! 책과 같이 간접적으로 경험하는 것도 좋지만 직접 경험하는 것과는 천차만별이기 때문에 여행을 추천한다고 하신다.
  한편 지난 11월 15일은 700명가량의 많은 학생들과 학부모님이 모여 진행된 방송인 김제동씨의 '모두를 위한 상상력으로 세상과 맞서라!' 강연이 있었다. 김제동씨는 ‘김제동이 만나러갑니다’ 등의 책도 출판하였다.   우선 대학교에 강사로 초청을 많이 받던 김제동씨가 이번에는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강연을 펼치게 되었다. 10대들에게 가장 필요하고 힘이 되고  피가 되고 살이 되는 말들을 많이 해주었다. 우선 다른 사람에게 예의를 갖추는 만큼 자기 자신에게도 예의와 품격을 갖추라고 하였다.
  내 자신을  제일 잘 아는 것이 나고, 제일 상처받는 것이 나인 것을 알고 , 헤아리는 방법을 아는 것도 나이기 때문에 내가 내자신에게 예의를 갖추며 품격을 높여야한다. 그리고 또한 각자 나이에 최대한 할 수 있는 한 호기심을 가지고 어떻게 하면 남에게 피해를 주지 않는 선에서 사건과 사고를  일으킬 수 있을까 라는 생각을 하며 자라길 바란다고 하였다.  또한 10대들이 자신의 미래에 대한 걱정이 많은데 걱정을 하게 되면 스트레스를 받고 그러면 또 스트레스 받는 것이 걱정이고 걱정을 안 하려해도 그것이 또 걱정이 되므로 걱정을 하지 말아야하며 마음속에 그리는 공포가  현실에서 겪었을 때보다 더하기 때문에 근심, 걱정하지 않고 성장하길 원하였다.
  본 강의가 끝나고 "사회에서 살아남는 법을 알려주세요"라는 질문에 김제동씨는 "어려움, 위험에 처한사람을 무조건 도와야합니다. 그것이 곧 제가 위험에 처했을 때 따듯한 손길을 받을수 있기 때문입니다."라며 강의의 끝맺음을 지었다.
  강의가 끝난 후 학생들앞에서 큰절을 한 김제동씨께 학생들은 감사한 마음을 담아 뜨거운 박수를 보냈다.

 
이도경 청소년기자(동일여고 1학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