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뉴스 민주기자] 관악농협(조합장 박준식) 임직원 및 고향주부모임 회원 등 50여명은 10월 7일 충남 서부여 농협 관내 이원규 농가 외 4개 농가로 나뉘어 알밤따기 체험 및 밤줍기 일손을 도우며 수확한 농산물을 직거래로 매입하는 수확체험을 실시했다.

   관악농협은 수확기철 인력난을 겪고 있는 산지 자매농협 농가들을 도우면서 여성조직 회장들이 앞장서 적극적인 교류로 농업과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고, 수확체험을 통해 도시소비자들과 농업인 간의 유대감 조성과 우리농산물 애용확대를 이끌어 내고 있다.

   관악농협에서는 농업, 농촌에 대한 도시주부들의 관심과 우리농산물의 애용확대 및 전사적인 영농지원으로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하고, 도농상생의 정신을 심어주기 위해 매년 주부대학 회원들과 함께 일손 돕기를 실시하고 있으며, 차후 여성조직회원이 중심이 되어 조직별로 홍보하고, 산지 농산물을 공동구매로 직거래하며 농산물 소비촉진에도 앞장서고 있다.

  박준식 조합장은 “지구 온난화로 인한 기후변화로 최근 무더운 환경이 지속되면서 여러가지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에 관악농협 임직원과 여성조직 회원들이 앞장서 농가를 찾아 일손을 지원하기 위해 솔선하는 모습에 격려를 보내며, 농촌의 인력난이 심각해 시름을 앓고 있는 농민들에게 큰 힘이 되리라 생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