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뉴스 민주기자] 금천구가족센터(센터장 전종미)는 2024년 신규사업의 일환으로 금천구에 거주하고 있는 다문화가족 중 중위 소득 51~100% 이하인 자녀를 대상의 학습 격차를 해소하고,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교육활동비를 추가 지원하고 있다.

  본 사업에 선정 될 경우 초등학생 40만원, 중학생 50만원, 고등학생 60만원을 농협카드 포인트로 지급된다. 교육활동비의 경우 교재비, 학원비, 교육 프로그램 참여 등에 다문화가족 자녀의 교육활동비로만 사용가능하며, 교육 급여 수급자의 경우 신청이 불가하다.

필요 서류는 거주지역 및 가족관계를 증명하기 위한 가족관계증명서, 주민등록등본, 소득을 파악하기 위한 건강보험납부확인서 등이 필요하다.

  금천구가족센터(전종미 센터장)는 “다문화가족 자녀들은 종종 문화적, 언어적 장벽으로 인해 교육적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 이번 교육활동비 지원은 교육환경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자녀들이 학습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본 사업을 통해 다문화가족 자녀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긍정적인 영향을 강조했다.

  신청기간은 9월까지 선착순 접수이며, 다문화가족 자녀 교육활동비 지원 사업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금천구가족센터 홈페이지 (https://geumchfc .familynet.or.kr/) 또는 유선전화(온가족보듬사업팀 070-7487-5531)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