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뉴스 민주기자] 제1회 ‘좋은도시 금천가요제' 예심이 8월31일 금천문화체육센터 소극장에서 예심 참여자 250명이 경쟁한 가운데 오전 9시 20분경 시작돼 오후 6시30분까지 진행됐다.  

  이 행사는 금천구호남향우회(회장 정순섭)가 주최 주관하였다.

 심사위원들은 “참가자 대부분이 기본적으로 상향 평준화 수준이었다”며 “대부분 노래를 잘하셔서 예심에서 본선에 바로 통과시키고 싶을 정도였다. 참가자 250여 명 중에서 20명을 선정하는 과정이 쉽지않았다”고 했다.

  행사를 주최한 금천구호남향우회장은 “예심 참여자가 많아 당초보다 40분이나 당겨 일찍 심사를 진행했지만 예정된 오후 6시를 넘겨 6시30분에야 마무리할 수 있었다”며 “공평한 심사를 거쳐 선발 된 본선통과자들에게 축하를 드린다. 아쉽게 선발되지 못한 참가자들도 가창력이 좋고 높은 수준의 노래를 해 주신 것에 감사한다. 더 좋은 기회가 있을 것으로 믿으며 본선에 구민여러분의 많은 응원을 기대한다”고 했다.

  이날 예심에서 선발된 김서영 씨 등 본선진출자 20명은 오는 9월 28일 토요일 오후 3시 금천체육공원에서 대상과 우수상 , 장려상 등의 수상자로 최종 선발된다. 

  대상은 메달과 함께 300만원의 상금을 받는다. 일반 관람객에게도 55인치 TV, 드럼세탁가, 김치냉장고 등의 경품이 준비되어 있다. 

  이와 함께 본선에는 김상배, 박진도, 임주리 등 인기가수들의 초청공연도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