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뉴스 민주기자] 금천문화재단(대표이사 서영철)은 만천명월예술인家에서 9월 9일부터 지역 예술인을 대상으로 한 문화예술 홍보‧마케팅 강연 ‘예술;가 알리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과정은 지역 예술인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자신과 작품을 알리는데 고민이 많은 금천구 지역 예술인을 위해 마련했다. 홍보·마케팅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주제의 강연과 인공지능(AI) 등 다양한 마케팅 도구를 실습한다.

 9월 9일부터 12월까지 만천명월예술인家 4층에서 매월 1회 진행하는 이번 강의는 예술가를 위한 온라인 홍보전략 AI와 챗GPT를 활용하는 홍보마케팅, 신진예술가를 위한 홍보멘토링,  홍보와 브랜딩, 마케팅의 인문학점 관점 등을 다룰 예정이다.

 ‘예술가를 위한 온라인 홍보전략’(9월 9일)에서는 내 작품의 온라인 홍보 방법에 대해 알아본다. 온라인으로 진행하는 홍보마케팅의 최근 경향을 알아보고, 예술가의 작품과 장르에 맞는 적합한 홍보 방법을 찾아본다.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 온라인 플랫폼의 구독자 수가 100만 명에 달하는 ‘널 위한 문화예술’ 채널 대표인 이지현 강사가 강연자로 함께 한다.

 ‘AI와 챗GPT를 활용하는 홍보마케팅’(10월 15일)에서는 빠르게 변화하고 다양해지는 시대를 맞아 인공지능을 활용해 홍보를 진행한 사례를 탐구하고 챗GPT도 실습해 본다. 강의는 김태연 함께하는미래교육연구소 대표가 맡았다. 

 ‘신진예술가를 위한 홍보멘토링’(11월 12일)에서는 예술가 스스로 자신을 알리고 세상과 교류하는 방법을 알아본다. 또한 예술인 대상 지원사업과 공모사업의 지원방법 등 현장 기반의 실무 교육을 배우는 시간을 갖는다. 강의는 김호연 현대무용가가 진행한다. 

 강의는 금천구에서 활동하는 예술인이라면 누구나 들을 수 있다. 신청 방법은 온라인 폼(https://linktr.ee/mcmwga)에서 선착순으로 접수하면 된다. 

 서영철 금천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지역 예술인이 작품으로 더 많은 대중과 소통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한 강연”이라며 “앞으로도 금천 예술인들의 원활한 예술 활동을 위해 다양한 방식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