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뉴스 민주기자] 벽산아파트5단지 경로당에서는 지난 7월 4일, 인근에 위치한 유나어린이집 아동 11명 대상으로 경로당 텃밭 수확물 체험 기회 및 수확물에 대한 나눔을 진행했다.

   금년도 초부터 경로당 회원들은 다양한 텃밭 작물(가지, 방울토마토, 고추 등)을 가꾸어왔으며, 7월 중 방울토마토 수확 시기에 맞춰 텃밭작물 나눔활동을 진행하게 되었다. 이날 경로당에서는 아동들에게 경로당의 다양한 텃밭 작물을 소개하였고, 아동들이 직접 수확할 수 있도록 체험활동과 더불어 텃밭 작물을 나누는 전달식을 진행했다.     또한 유나어린이집에서는 경로당 어르신들의 인심에 감동하면서 수박 1통을 선물하면서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유나어린이집 교사는 “어린이집 아이들에게 텃밭 수확 체험을 할 수 있도록 초대해주셔서 정말 감사드린다. 아이들이 새로운 활동을 통해 교육에 도움이 되었으며, 앞으로도 기회가 있다면 경로당에 언제든지 초대부탁드린다.”고 이야기했으며, 벽산5단지아파트 경로당 김평국 회장은 “경로당에서 열심히 가꿔온 텃밭작물을 활용하여 손자녀와 같은 아동들에게 작은 기쁨과 도움을 줄 수 있어 무척 기쁘다.”라고 전했다. 

  구자훈 관장은 “앞으로도 경로당의 재능과 자원을 통해 지역사회 이웃들과 긍정적인 교류를 이룰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금천노인종합복지관은 마을 경로당이 선배시민으로서 지역사회에서 긍정적인 소통을 이어나가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며, 앞으로의 벽산5단지아파트 경로당의 활동에 대해서도 적극적인 응원과 격려를 바란다. 자세한 사항은 금천노인종합복지관 마을지향팀(☏070-7090-5404~6)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