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뉴스 이수진 기자] 올해 첫선을 보이는 '2024 인제 캠프레이크 페스티벌'이 14일부터 23일까지 인제군 남면 빙어호 일원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인제, 낭만가득 여름캠프라는 주제로 아름다운 소양호를 배경으로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관광객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캠핑장은 인터넷(티켓링크) 사전 예매를 통해 이용할 수 있으며, 잔여지면은 현장에서 직접 결 제할 수도 있다. 캠핑장은 텐트 캠핑존 114면, 자동차 캠핑존 21면 등 134면을 갖췄다.  

▲ 2024 인제 캠프 LAKE 페스티벌 행사장 및 일정표

캠핑 장 이용료는 1면 5만원으로 결제한 요금은 전액 지역상품권으로 돌려준다. 축제장을 비롯한 인제지역 1744개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축제장에는 9ｍ 높이의 초대형 워터 슬라이드, 대형 물놀이장, 투명카약, 수상자전거 등 수상 레저 체험을 즐길 수 있다. 또 캠핑요리대회, 호수극장, 고급요트숙박 이벤트, 워터풀 공연 등 다채로운 볼거리가 마련되어있다.

나무 연필꽂이 만들기, 블루베리 빙수 만들기, 디퓨저 만들기 등 인제군 지역 마을에서 운영 하는 친환경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축제장 먹거리 부스 운영은 백종원 대표가 운영하는 더본 외식산업개발원이 맡았다. 지역 농 특산물을 활용해 개발한 오미자 타래 닭꼬치, 곰취 비빔국수, 우거지 황태국밥 등 특색있는 메뉴를 맛볼 수 있다.

인제군 관계자는 “아름다운 소양호를 배경으로 캠핑, 수상레저 체험으로 오감만족 즐거운 경 험”으로 “사계절 관광하기 좋은 도시 인제로 거듭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