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미술회(회장 김보연)는 5월8일부터 13일까지 서울 인사아트센터에서 회원전을 가졌다.

  신미술회는 한국화단의 대가들로 이루어진 한국 사실화가 회원들과 청파회 소장파 작가들과 그 밖에 여러 작가 선생님들이 뜻을 같이하여 사실주의 확립과 새롭고 건전한 한국미술 창조에 힘쓸 것을 공동이념으로 하여 1974년 2월 2일에 한국신미술회로 회명칭을 정하고 창립하였으며 박득순 선생님이 최대회장으로 추대되고 총무에 김숙진 선생님, 감사에 김형구 선생님이 직무를 맡으셨고 창립전은 1974년 6월8일부터 14일까지 한국문화예술진흥원 미술회관에서 한국신미술회 창립전을 가졌으며 회원은 총 26명이었다.

창립회원명단은 김서봉, 김숙진, 김영창, 김인승, 김창락, 김형구, 김호걸, 나건파, 박득순, 박석환, 박영선, 박연도, 박영성, 박재호, 박희만, 손일봉, 양달석, 이동훈, 이병규, 이의주, 이종무, 임직순, 장두건, 조병덕, 최쌍중 등이다.

본회는 현재 80여명의 사실계열 작가로 구성되어 한국미술문화발전에 기여하고자 회원 개개인들이 작가로서 왕성하게 작품활동을 하고 있는 단체이다 김보연 회장은 “이번 전시는 우리나라 구상미술을 이끌어 가는 작가들의 격조 높은 작품들로 구성하였으며, 작가들의 땀과 열정이 녹아있는 작품들을 감상하시고 공감과 교류를 통하여 삶의 여유와 풍요로움을 함께 느끼는 좋은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행사에서 신미술회 회원들은 ‘기금 마련 80만원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