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아트뉴스] UNC갤러리는 6월 6일 강동아트센터 아트랑에서 개최 예정인 독일 팝 아티스트 짐 아비뇽(Jim Avignon) 전시 <짐 아비뇽 : 21세기 스마일>展의 개최를 앞두고 있다.

짐 아비뇽은 1990년, 무너진 베를린 장벽에 그린 벽화로 잘 알려져 있으며, 밴드, 퍼포머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는 독일의 1세대 팝 아티스트로 유쾌한 화풍의 작품들을 통해 자신만의 독특한 세계관을 보여주는 작가입니다. 

이번 전시는 그의 시선을 통해 익살스럽게 표현된 현대사회의 모습과 이슈에 대한 풍자(디지털 시대의 빛과 그림자, 환경문제 등)를 보여줌과 동시에 희망찬 미래에 대한 메시지를 제시하는 의미 있는 전시가 될 예정입니다

혼돈과 사랑, 그리고 그 사이의 모든 것으로 가득한 세상에서 21세기를 살아가는 현대인의 미소는 다양한 감정과 의도를 담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짐 아비뇽의 기발하고 유쾌하게, 때로는 날카롭게 현대 사회의 복합적인 감정과 현실을 풍자한 작품들을 한국에서 처음으로 소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