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뉴스 노익희 선임기자]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박성효 이사장이 9일 오전 경기도 용인시에 위치한 미르스타디움에서 개최된 ‘2024 경기남부지역 수출 소공인 글로벌 구매상담회’를 방문했다. 

 

구매상담회에서는 경기남부지역 소재 내수·수출초보 소공인 180여 개 사를 대상으로 국내·외 바이어가 참여하는 우수 소공인 제품 품평회와 전문가-소공인 간 구매상담회를 운영하며 해외시장의 판로개척을 위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했다. 

 

 

이어 수출 전문기관을 초빙하여 구매상담회에 참여한 소공인 대상으로 수출 실무·온라인 수출 플랫폼 진출전략 등에 대한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구매상담회에는 수출 소공인의 구매계약 체결 지원을 위해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 수출지원센터, kotra 경기지원단, 과테말라 대사관, 수출전문기관 등 다양한 기관이 참석했다. 

 

박성효 소진공 이사장은 “해외 진출을 원하는 소공인들이 수출 정보를 제공하고 교류하며 계약까지 이어질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며 “소공인·소상공인의 해외 진출 소요가 높아지는 만큼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현장정책을 지속적으로 마련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