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5일 수업제 시행 후, 엄마 아빠들은 우리 아이들의 토요일 스케줄을 어떻게 짜야 할지 고민이 끊임없다.
  국영수 학원에 보내자니 아이들의 어깨가 무거워지고, 예체능 활동에 아이들만 보내기도 마음이 편하지 않다.
  가족과 함께 보내는 시간이 늘어야 한다는 주5일제 시행 취지에 맞게 금천아트캠프의 입주작가 ‘산아래문화학교’는 “아빠와 함께 놀이학교”를 준비했다.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산아래문화학교’는 금천구에서 운영하는 예술가창작공간 금천아트캠프의 입주작가로 우리 마을에 대해 연구하는 문화예술 활동 공동체이다.
  이번 행사는 평소 아이들과 함께 놀아줄 마음은 있었지만 주말에 어떻게 해야 할지 고민이 많던 아빠들에겐 적극적으로 참여할 좋은 기회이다.
  특히 문패만들기 우리가족 타임캡슐 만들기 같은 우리집과 관련된 만들기 미션을 수행하면서 아이와 아빠가 자연스럽게 교감하는 시간을 마련할 예정이다.
  3시간, 2회로 구성된 이번 프로그램은 다른 가족과 함께 우리 동네 만들기 활동을 하기 때문에 이웃과도 친해지는 계기가 될 수 있다.
  또한, 음식 만들기 프로그램을 같이 준비하고 있어 일상적인 활동 속에서 놀이와 가족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이 될 것이다.
문의 금천구청 문화체육과(2627-1446),금천아트캠프(808-76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