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과 행정기관이 서로 이해하고 협력하는 마을공동체를 만들고자 금천구청 자치행정과(2627-2156)는 이달 8일에서 9일까지 양일간 충남 서천군에 있는 서울시 공무원 연수원에서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마을공동체 사업을 진행·계획 중인 공동체 등 마을활동가 50명과 사업부서 공무원 등 총70명을 대상으로 도시연대(걷고 싶은 도시 만들기 시민연대)에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진행 과정은 첫째 날 자기소개, 분임토의, 화합의 시간을 통해 우리 마을을 살기 좋은 마을로 어떻게 가꾸어갈지 고민하고 의견을 교환하는 시간을 갖는다.
  둘째 날은 안산시 좋은마을만들기 지원센터와 선부동 마을 탐방을 통해 마을만들기 흐름과 마을공동체 우수 사례를 직접 경험하게 된다.
  금천구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민·관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마을공동체가 한 단계 더 나아가는 계기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