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공식 앞둔 상인들-
“여울 빛 거리에 여울 이미지가 없다”,
추석 앞둔 대명시장-
통로형 아케이드 상인, “지붕 덮자 손님들이 좋아 해요” 호응
광장형 아케이드 상인, “국가가 우리 장사 망쳐 놓았다” 불만

싣는 순서>
1) 공사 지연 이유 있다?
2) 진달래 꽃잎, 어디로 갔나?
3) 누가 내 이름을 도용했나?
4) 공사내역과 정산 투명한가?
5) 구의회도 없고 감사원도 없나?’
6) 대명시장 현대화 이후의 명암(明暗)
7) 협상에 의한 계약? 예술성과 랜드마크는!
8) 재래시장의 순기능과 대명시장의 과제

 
  광장형 아케이드에서 30년 동안 장사를 했었다는 한 상인은, “국가가 우리 장사를 망쳐 놓았다”고 불만을 표출했다. 국가가 수십억 원을 들여 대명시장과 주변 상인들에게 현대화 사업을 추진 한 것도 좋은 일이지만 더 중요한 것은 우선적으로 시장의 순기능을 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이번호는 제6부 ‘대명시장 현대화 이후의 명암(明暗)’을 보도한다.
                                                                    <편집자 주>

# 상인들 입장, 다양

  공사가 끝난 대명시장길 현대화 사업은 상인들의 입장도 극과 극이다.
  명암(明暗)이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
  당초 5월 30일 공사를 마치기로 했다가 2차례 연기까지하면서 8월 10일에야 공사를 마쳤다.
  상인들은 “공사 전의 희망에 찼던 대명시장길 현대화는 마무리되지도 않은 채 공사가 끝이 났다”고 입을 모은다.
  그리고 그들은 “지금, 공사현장 사무소도 철거했다. ‘공사가 끝났다’고 한지 1달이 넘었고 재래시장의 대목이랄 수 있는 추석도 얼마 남지 않은 상태다. 그런데 준공식조차 안 되고 있지 않느냐?”고 했다.
  금천구청 담당자도 “추석 전, 준공식을 어려울 것”이라며 “상인회 추석 행사와 겹쳐서 10월에나 할 것 같다.”고 했다.
  준공식 앞둔 상인들은 “여울 빛 거리에 ‘여울 이미지’가 없다. 간판만 ‘여울 빛 거리’이고 (기자에게) 어디에 ‘여울이미지’를 만들어 놓았는지 확인해 달라”고 한다.
  그리고 “문화를 꽃피우는 ‘진달래’ 이미지로 각종 조형물벤치나 꽃잎벤치, 꽃잎화단, 꽃잎휴지통, 꽃잎볼라드 등을 만든다고 했는데 어디에도 없다. 그리고 감고 퍼져나가는 ‘여울’ 이미지를 형상화하여 대명시장길을 ‘여울빛 거리’로 만든다고 했지만 ‘여울’자체를 찾아 볼 수 없다.”고 했다. “당초 디자인 모티브를 ‘진달래’와 ‘여울’이라며 성공적인 이미지로 ‘피움광장’, ‘물결여울길’, ‘여울목거리’도 만든다고 상인들과의 약속을 했지만 이들은 하나 같이 상인들과의 약속을 헌신짝 버리듯 무시했다”고 한다. 상인들은 “사기당한 것 같다”며 “준공식을 준비하기보다 공사 관계자들을 지금이라도 다시 붙잡아 와서 약속대로 공사하라고 해야 한다.”고 했다. 준공식은 “말도 하지 말라.”고 했다. 
  상인회 측은 “꽃잎벤치, 꽃잎휴지통은 현재 광장형 아케이드 2층의 휴게실에 모아 두었다. 아직 거리에 설치를 하지 않았을 뿐”이라고 했다.
시행사인 구청 측은 “<피움광장>의 경우, 지하 하부여건으로 설치가 어려워 준공식이 끝나고 진행하거나 못할 지도 모르겠다.”는 입장이다. 그는 “공사비를 정산하고 남은 1억여 원으로 <피움광장>도 해야 하고 또 상인들이 요구하는 옛 구청 뒷길, 6구역을 연결해 빛의 거리를 조성해야 하는데 어려움이 있다.”고 했다.
  한 상인은 “준공이 1달 전에 난 것으로 안다. 이런 상태에서 준공을 내어 준 서울시도 문제”라고 했다.
  구청 담당 공무원은 “서류상으로는 준공이 났으나 아직 미비한 부분이 있다. 그런 부분은 마무리할 예정”이라고 했다.
  통로형 아케이드 중앙부의 경우, “건물주가 국민고충위원회에 문제를 제기하자 추가공사를 하겠다”고 했다며 “설계부터 시공이 엉망”이라는 이도 있다.
  공사 부분에 대해서는 구청 담당 공무원은 “관련 특허도 있고 국내 공사를 60%나 하는 국내 1등 업체가 아케이드 공사를 맡았다. 그래서 (전임자가) 협상에 의한 계약을 해 공사를 맡긴 것으로 안다.”고 기자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말했다. 
  하지만 상인들은 “최고 업체는 무슨 국내 최고!”라면서 “준공식도 안한 아케이드 지붕이 지난 태풍에 지붕 철판 2장이나 떨어져 멀리 날아갔다. 그리고 요즘 아케이드 2층 부위를 개폐식으로 하는 추세로 알고 있다. 그래서 우리 아케이드도 그렇게 하는 줄 알았는데 맑은 날까지 위가 막혀 답답하기까지 하다”며 “국내 1위 업체라고 공사를 맡게 했다고 하지만 이렇게 한 공사는 믿을 수 없다. 못 마땅하다”고 했다.

# “장사 망쳤다” VS "젊은이가 몰려오고 있다“

   대명시장 길의 많은 상인들은 “시장이 여전히 활성화되지 않고 있다.”고 했으며 광장형아케이드에 최근 임대 재계약을 한 업주들조차 개점을 할 수 없는 실정이라고 한다. 그리고 과거 야채가게를 했던 상인들조차도 임대 재계약을 꺼리고 있다. 30년 동안 장사를 했었다는 한 상인은, “국가가 우리 장사를 망쳐 놓았다”고 불만을 표출했다.
   이로 인해 시장 길 중앙(광장아케이드 입구)에 위치한 과일가게에서 야채를 동시에 팔고 있어 야채가게 상인들 입장에서는 ‘미운 오리’ 같아 보이는 모양이다. 과일가게 상인은 대명시장 현대화 사업의 직접적인 영향은 아니지만 야채가게가 장사를 시작하기 전까지는 계속 특수를 누릴 것으로 보인다.
  시흥1동 주민자치센터 쪽의 통로형 아케이드 상인들만 “지붕 덮자 손님들이 좋아 한다. 매출이 조금 늘었다”고 했다.
  일반 음식점을 운영하는 한 상인은 “공사가 끝났지만 매출에는 큰 변화가 없다.”고 했다. 대부분의 상인들은 “아직 매출에는 큰 변화가 없다”고 했으며 대부분은 “앞으로 매출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상가의 위치와 업종에 따라 큰 변화가 있는 것으로 보였다.
   대명시장 길 중앙에서 영업 하는 상인은 “젊은이들이 저녁이면 전과 다르게 나오고 있다. 젊은이들이 70%정도 늘었다.”고 했다.
   대명시장 길도 시흥사거리 쪽 입구 상인들은 “거리를 꾸며 놓으니 손님들로 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고 했다. 한편으로 “빛의 거리에 멋진 화강석으로 멋있게 할 줄 알았는데 아스팔트를 깔고 이정도 수준으로 꾸몄는데 손님들이 늘었다면 당초 계획처럼 여울 길을 만들고 제대로 했다면 더 많이 몰릴 것인데... 아쉽다”고 했다.
   상인회의 한 관계자는 빛의 거리가 변경된 것을 두고 “구청 심의위원들이 결정한 일”이라고 했다. 결국 상인들이 배제된 것이라 뜻이다. 준공식을 앞둔 대명시장 길 현대화 사업을 상인들은 “기대에 못 미친 사업”이라고 한다.

# 대명시장 현대화 사업을 취재하며....

  금천뉴스는 대명시장 현대화 사업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지길 기대하며 추진과정을 지켜보면서 문제점과 개선 방안에 대한 제언을 아끼지 않았다.
  금천구청이 발주처로 정상적인 공사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았으나 지난 5월 31일 공사 준공일을 넘기며 공사가 지연돼 상인들의 원성을 사고 상인들은 공사 지연으로 인해 영업상 막심한 피해를 입고 있다는 보도를 했다. <관련기사 지령 395호 1면 ‘1)공사 지연 이유 있다?’ 참조>
  구청이 대명시장 현대화 사업 목적과 무관하게 대명시장 현대화 사업의 핵심인 광장형 아케이드 구조물이 당초 멋진 디자인(상인들의 표현임)에서 싼 구조물(상인들과 공사관계자의 표현임)로 변경해 현대화 사업의 이미지가 훼손되었다는 제보가 있었다.<관련기사 지령 398호 1면 ‘2)진달래 꽃잎, 어디로 갔나?’참조>
  이 건 외에도 구청과 상인회는 자신들의 공문서를 위조했으며 이를 행사했다고 주장한다. 대명시장 현대화 사업 사전준비과정에서 본인의 의사와 전혀 상관없이 공문서를 위조했다고 한다.<관련기사 지령 400호 1면 ‘3)누가 내 이름을 도용했나?’참조>
  급기야 상인들이 구청의 이런 잘못된 행태를 바로잡고 지금이라도 사업이 제대로 될 수 있도록 하자며 탄원서 연대 서명에 돌입했다. 구청과 시공사가 상인들의 요구를 수용하겠다고 해서 탄원서 제출이 보류된 상태라고 한다..<관련기사 지령 402호 1면 ‘4) 공사내역과 정산 투명한가?’참조>
  “대명시장 상가번영회(상인회)에서 총무로 일했던 김모씨가 지난 제5회 전국동시지방선거(이하 6.2지방선거)에서 차성수 구청장의 선거를 도와 금천구시설관리공단(이하 시설관리공단) 임원으로 결정하자 “출세, 선거운동이 행정고시보다 쉽다!”는 신조어가 생기고 “차 구청장은 부적절한 인사를 했다”고 세간에 회자되고 김씨가 자신의 시설관리공단 임원취업 외에도 “시흥동 대명시장길 현대화 사업에서도 대가성 이익을 간접적으로 취했다”는 또 다른 의혹이 제기돼 여론화 되고 있어 이를 보도했다. <관련기사 지령 403호 1면 ‘5)구의회도 없고 감사원도 없나?’ 참조>

# 선거공신 김씨, “특혜 아니다.”

  차성수 구청장의 선거공신 김씨의 보도가 나간 직후, 김씨는 “상인들의 주장과 자신의 입장이 다르다.”고 했다.
  김씨는 “재래시장 특례법에 의해 사업이 시행된 것이지 특혜가 아니다”며 “특혜라고 한다면 인접한 강모씨도 상업에 동참을 했어야 하는 것 아니냐? 그는 왜 참여를 하지 않았겠나? 특혜가 아니기 때문에 참여하지 않은 것”이라고 했다.
  김씨는 인접한 공유지의 소유자 강씨와 달리 그의 조카들이 자부담금을 1억5천만 원이나 내고 조카 소유의 공유지위에 재래시장 특례법에 의해 지원받아 광장형 아케이드를 지은 것이다. 무슨 특혜를 입었다고 하느냐는 식이었다.
  그는 “내가 상인회 총무 재직시절 사업승인이 났다. 그것이 문제라면 실사를 여러 번한 중기청이나 서울시의 잘못이다. 그들이 실사를 하면서 ‘된다’, ‘안된다’를 모두 조사를 했었다. 문제가 있다면 그들의 잘못”이라고 했다.
  김씨는 “상인들이 김씨 등이 상인들을 기망하거나 허위 동의서 작성에 동참했을 가능성이 있고 상인들로부터 서명을 받으면서 건물주가 마치 본 사업에 동의를 한 것처럼 임대상인들을 속여 서명을 받는 등 불법행위를 일삼았다”는 주장한 부분에 대해 그는 “지난 번 인터뷰의 경우, 여건이 되지 않아 취재 협조를 할 수 없었다.”고 전제하고 “내가 무슨 이득을 취했다는 것이냐? 오히려 내 돈을 썼으면 썼지... 그리고 상인들로부터 상인회 각 부회장들이 동의서를 받아 왔다. 나는 누구에게 동의서를 해두었으니 가지고 가라하면 받아 왔지 허위문서를 작성했다고 한다면 나와 관계가 없는 일”이라고 했다. 그는 “만약 그런 일이 있었다면 부부지간에 대리 사인을 한 부분 정도 일 것”이라며 “그런 잘못이 문제라면 인정해 줄 수 있지만 자신이 직접 허위 동의서를 작성 하지는 않았다.”고 했다.
  상인들과 김씨의 주장이 갈렸다. 상인회 부회장이라는 이는 “부회장들이 동의서를 받으려 다녔다.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했다. 그러나 문제를 제기한 상인들은 “자신 명의의 허위 동의서가 있는 것을 확인했다”며 “당시 총무인 김씨와 또 한명이 동의서를 받으러 다녔는데, 누가 한 짓인지 조사하면 알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 “국고 50억, 칭찬받을 일 아니냐?”

  그는 “로데오 거리의 경우는 대명시장 길에 여인숙과 술집(룸싸롱)이 있어 중기청에서 불가 방침이 나와 사업을 할 수 없게 되었다. 당시 구청 직원들도 업무 처리를 못해 ‘불가’ 결정이 난 것으로 보고 있다. 상인들도 업무처리를 잘못해 전임 회장과 (자신이) 발로 뛰면서 사업을 다시 추진해 냈다. 인접 토지 소유주 강씨와 마찰이 우려되어 전임 회장과 (자신이) 총무직을 그만둔 것이다. 그런 부분을 가지고 이야기(문제 제기)한다면 상당히 어렵다.”고 했다.
  그는 “잡음이 생길 수 있지만 처음에 정부로부터 50억 원을 가지고 왔었다. 그것은 잘한 것 아니냐?”고 했다. 그는 “문제 삼을 것보다 칭찬받을 일 아니냐?”고 했다.
  김씨의 말처럼 정부로부터 50억 원을 지원받게 한 것은 어려운 일을 해 낸 것이다.

#  “국민의 혈세, ‘제대로 사용했느냐’가 문제”

  하지만 상인의 입장은 다양했다.
  상인회에서 활동했었다는 전 임원은 “이 사업이 당초 계획과 취지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았다. 오히려 사업비를 국가에 다시 돌려주고 이런 사업은 하지 말았어야 한다.”며 “50억을 받은 것은 잘한 일이다. 그러나 일반 상인들이 소외감을 느낄 정도로 특정인에게 혜택이 돌아갔다. 그리고 임대료도 올렸다. 그런 것이 문제다. 그리고 구청과 시공사가 상인들과 충분히 협의하며 사업을 진행을 했다면 이런 상태가 안 되었을 것이다. 결과물이 전혀 기대에 못 미치고 시장을 망쳐 놓았다.”고 했다.
  그리고 상인들은 “김씨가 총무를 ‘그만두고 아니고’라는 개인문제를 두고 문제를 삼는 것은 아니다. 목적과 취지에 맞게 국민의 혈세를 제대로 사용했느냐가 문제”라고 했다. 상인들은 “당초에 약속한 대명시장길 현대화 사업이 제대로 이행되었다면 다소 물의가 있다고 하더라도 이해를 하고 넘어갔을 것이지만 공사가 끝난 현실은 너무나 차이가 있다”고 한다.
  이들은 “변경된 광장형 아케이드 디자인과 2층 휴게실 공간 구성, 여울빛 거리의 조잡함   그리고 통로형 아케이드 구간 단축, 대명시장 입구 상징조형물, 피해 보상, 공사비 과대계상 가능성, 공사 업체 선정 의혹 등의 많은 의혹이 있다.”며 “철저한 조사를 요구한다.”고 했다.  
  구청 담당 공무원은 “공사비가 40여억원 중에 1억 정도 남았다.”고 했다.  
 
                                                                                               김홍년 기자 . 양승민 기자
 

사진1; ‘공사가 끝났다’고 한지 1달이 넘었고 재래시장의 대목이랄 수 있는 추석도 얼마 남지 않은 상태다고 한다. 광장형 아케이드의 식탁들과 야채 가게의 판매대들이 먼지가 쌓인 채 오픈을 기다리고 있다.

사진2; “전통 대명시장이라는 이름이 없어진 것이냐? 간판이 어디에 붙었나?”며 “남문시장과 달리 대명시장 간판은 없애고 ‘여울빛 거리’라고 붙였다. 이것이 특화이고 예술성이냐?”며 문제를 제기하기도 했다. 상인들은 “여울 빛 거리에 ‘여울 이미지’가 없다. 간판만 ‘여울 빛 거리’이고 (기자에게) 어디에 ‘여울이미지’를 만들어 놓았는지 확인해 달라”고 한다.

사진3;  상인들은 “지붕 덮자 손님들이 좋아 한다. 앞으로 매출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했다. 대명시장 길 일부 상인들은 젊은 층이 70%정도가 늘었다. 손님들로 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고 했다. 하지만 대부분의 상인은 “아직 매출에는 큰 변화가 없다”고 했다.

사진4; 상인들은 “대명시장 ‘여울빛 거리’에 아스팔트를 깔고 ‘빛기둥’ 40여개를 나열했다. 낮에는 흰 기둥 구조물을 나열해 놓은 것으로 보이고 저녁에는 빛기둥이라고 불이 켜지지만 주변의 간판이나 레온사인 불빛에 가려 오히려 어수선하고 복잡하기만 하다며 가까운 안양시의 로데오 거리와 비교하면 어느 정도 수준인지 알게 될 것”이라고 했다. 도로 한 가운데  세워진 조명철구조물은 거리 규모에 비해 너무 커서 보는 이들에게 중압감을 주고 있어 흉물처럼 보인다고 했다.

사진5:  감고 펴져나가는 ‘여울’ 이미지를 형상화하여 대명시장길을 ‘여울빛 거리’로 만든다고 했지만 ‘여울 이미지’자체를 찾아 볼 수 없다.”고 했다.

    상인들은 “현재 현재 재명시장길은 당초 조감도에는 물결여울의 이미지로 멋있는 길을 만들어 질 것으로 기대했다. 조감도에는 물결여울길이라고 되어있다. 그런데 여울길 이미지에 물결은 없고 아스팔트가 깔려아 놓았다.”며 “차량 통행을 고려했는지... 디자인의도를 제대로 살렸다면 명소가 되었을 것인데 결과는 실망스럽다”고 한다. 
                      가까운 안양시의 로데오 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