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뉴스 민주기자] 금천문화재단(대표이사 오진이) 금천구립가산도서관은 8월 여름특강으로 베스트셀러 작가와의 만남 ‘썸머 북캉스’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주민과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베스트셀러 작가와 만나는 자리를 마련해 독서에 대한 흥미를 이끌고자 기획했다. ‘마음뽑기’의 김경미 작가와 ‘메리골드 마음 세탁소’의 윤정은 작가가 독서활동으로 마음을 치유하고 자신을 표현하는 방법을 알려줄 예정이다.

 가산도서관 6층 문화강좌실에서 진행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8월 22일과 25일 각각 오전 11시부터 13시까지 총 2회에 걸쳐 진행한다. 

 8월 22일에는 초등학생 20명을 대상으로 김경미 작가와의 만남을 진행한다. 어린이들이 책을 읽으며 배울 수 있는 다양한 감정을 짚어보고, 느낀 점을 써보면서 감정을 표현해볼 수 있다.

 8월 25일에는 성인 20명을 대상으로 윤정은 작가와의 만남이 이어진다. 인생에서 가장 소중한 대상인 ‘나’를 돌아보며 내 마음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는 방법을 알아본다. 이후 글쓰기를 통해 마음과 삶을 연결하는 방식을 이야기하며 치유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초등학생 또는 성인은 금천구립도서관 누리집-문화행사(가산)에서 선착순으로 신청하면 된다. 

 오진이 금천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연일 이어지는 무더위 속에서도 도서관을 꾸준히 이용하고 있는 지역주민을 위해 ‘작가와의 만남’을 마련했으니 많은 참여 바란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