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뉴스 민주기자] 금천문화재단(대표이사 오진이) 금천구립시흥도서관은 인문학 강의 ‘다독다독(多讀多讀) 우리동네 행복 프로젝트’의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전국책읽는도시협의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후원하는 ‘2023년 우수 독서 프로그램’ 공모의 일환으로 운영한다.

 ‘다독다독 우리동네 행복 프로젝트’는 가족 간의 대화마저 줄어드는 현대사회에 가족이 함께 책을 읽는 경험을 공유하고 이웃과 함께 독서문화를 즐기는 인문학 프로그램을 통해 행복한 우리 동네를 만들기 위해 마련했다. 

 7월 27일부터 9월 14일까지 시흥도서관 4층 강의실에서 진행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총 3부에 걸쳐 진행하며 가족에서 이웃, 지구로 확장해 운영한다. 

 ▲1부는 가족 독서의 시작부터 지속을 위한 방법을 배우는 ‘우리 가족 함께 책 읽기’(7.27.~8.12.), ▲2부는 공존과 상생에 대해 나누는 ‘이웃과 함께 책 읽기’(8.17.~9.2.) ▲3부는 현대 사회 이슈인 기후와 환경에 대해 토론하며 공유하는 ‘우리 지구 행복 프로젝트’(9.7.~9.16.)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신청 대상은 가족과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성인 20명이며, 금천구립도서관 홈페이지(https://geumcheonlib.seoul.kr)-문화공간-프로그램 신청에서 접수할 수 있다. 

 오진이 대표이사는 “가족과 함게 책 읽기의 즐거움을 느끼고 동네 이웃들의 정서적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프로그램에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