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구청장 김영종)에서는 담배연기 없는 건강한 캠퍼스를 실현하기 위해 배화여대 캠퍼스 전체를 금연구역으로 지정하는‘금연대학교 지정 선언 및 선포식’을 오는 9월 6일 배화여대 대강당에서 개최한다.
   이는 종로구와 배화여자대학교 총학생회가 금연대학교 지정 추진을 위해 꾸준히 노력한 결과로, 종로구는 올해 2월부터 배화여대에 금연프로그램을 시범운영하고 대학생 건강행태 설문조사 실시와 흡연예방 및 금연실천 캠페인을 펼쳐 왔다.
  또한 올해 3월 20일부터 6월 12일까지 총 13회에 걸쳐 대학에 직접 출장하여 금연을 결심한 학생 182명을 대상으로 상시이동금연클리닉을 운영하였다.
  앞으로 오는 9월 27일, 28일에는 대학교 자체 축제와 병행하여 금연결심 서명 운동을 펼치고, 금연 희망자를 접수하여 금연상담과 검사를 실시하는 금연 프로모션 행사를 열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