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암종합노인복지관에서 저소득노인지원마을공동체(금천희망두레)사업을 8월18일 시작하였다.
  이번에 시행된 금천 희망 두레 봉사는 금천구, 독산2,3,4동 중심으로 어르신들 중 나라에서 모든 지원과 혜택을 받을 수 없으나 현재 생활이 좋지 않은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한 훌륭한 사업이다.
  자식이 있거나 집이 있어서 모든 혜택을 보지 못하는 분들이 우리 주변에 의외로 많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대상자는 거의 80%가 독거노인이시거나 건강이 좋지 않으신 분들로 엄격히 선정되었다.
  이 사업을 하기에는 많은 봉사자들이 필요로 하여 고민하던 중 예전부터 함께 활동하던  청보리 가족봉사단을 추천해주어 함께 봉사를 시작하기로 하였다.
 청보리가족봉사 단체는 금천구 관내에 거주하는 초, 중, 고, 대 학부모와 학생들로 구성되어 이 지역에 크고 작은 봉사를 하는 가족봉사 단체다. 이날 한현숙 회장을 비롯하여 모든 회원들이 참석하여 가족봉사단체이니 만큼 1대, 2대 봉사를 실천하셨다.
  1대, 2대 봉사란 부모님들과 자녀지간의 연결되는 봉사이다. 부모님들께서 정성껏 밑반찬을 만들어 주시면 2대는 밑반찬을 정성과 사랑을 담아 어르신들께 전달하는 봉사다. 처음으로 1대 2대가 어울려 하는 봉사라 봉사자들이 기쁨으로 맛있는 불고기와 깻잎, 김치, 10kg의 쌀을 전달하였다.
 관장님과 호암종합복지관에 계시는 분들이 함께 어르신들을 찾아뵙고 무더운 날씨에 어르신들이 건강을 살피며 청보리 가족봉사자들과 함께하였다. 한분 한분 미소를 띠우시며 고맙고 감사하다고 인사를 하셨다.
  봉사를 끝내고 어르신들에게 전달되고 남은 반찬으로 함께 맛있는 식사를 하며 앞으로 어르신들께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 희망을 안겨 드릴 것을 다짐했다. 

이에지 청소년기자(시흥초 6학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