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6일부터 8월31일까지 금천구청 금나래아트홀에서 금천 청소년 국제환경 봉사활동 전시회 ‘사막에 희망 한 그루를 심다’를 개최한다. 전시회를 주관하는 금천 청소년 국제환경 자원봉사단은 금천영재교실 고등학생들로 구성된 단체로 지난 1일 발대식을 갖고 3일부터 9일까지 몽골 에르덴 솜(郡) 사막화 지역에서 나무를 심는 등 사막화 방지 사업을 펼쳤다.
   26일 리셉션에는 차성수 금천구청장님과 4개의 학교 (동일여자고등학교, 문일고등학교, 독산고등학교, 금천고등학교) 교장, 교감 선생님, 봉사활동에 참가한 학생들, 학부모님, 지역 주민들께서 참여하셨다. 이 날 리셉션은 국제환경 자원봉사활동 사업보고부터 차성수 금천구청장님의 말씀, 학생 및 학부모님의 활동 소감 발표, 사막화 방지 및 환경운동 특강으로 진행되었다.
  전시회는 섹션 1 ‘새로운 세계와 만나다’, 섹션 2 ‘사막에 희망을 심다‘, 섹션 3 '만남, 그리고 헤어짐‘ ,섹션 4 '생명의 숲을 거닐다.'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전시회는 몽골의 문화, 역사, 생활, 음식, 사막화에 대한 심각성, 문제점, 원인과 대처방안, 몽골 현지 청소년과의 문화교류, 몽골의 유일한 숲에서 트래킹을 통해 얻은 환경운동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다.
   자원봉사단 학생들은 전시회 동안 관람객을 대상으로 사막화 방지 기금을 모금, 몽골 사막화 지역 조림사업을 후원하는 등 사막화 방지 조림사업을 주민과 함께 전개하는 환경운동으로 확신해 나갈 계획이다.

 (동일여고 2학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