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 민주평통자문회의(회장 박준식)는 7월18일 금천구청12층 대강당에서 2012년 통일안보특강이 개최되었다.
 이날 통일안보특강은 민주평통자문회의 김현욱 수석부의장이 ‘국제사회와 통일한국’이란 주제로 평통자문위원, 무지개회원, 지역안보 단체등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통일을 대비한 국제정세와 국외 주변정세 독일통일의 예 등 통일은 갑자기 언제 올지 모르는 상황에서 사후 전망에 대한 특강이었다.
  박준식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우리의 의장이신 이명박 대통령의 통일 정책 방향을 구민과 함께 저변 확대 추진하여 중, 고, 대학생과 젊은 층의 안보의식을 고취시키고 북한탈주민과 남한의 문화를 빨리 적응할 수 있도록 북한 ‘주민과의 대화의 장’ 지원을 통해 남북간의 이질화된 문화를 바로 알리는 계기를 갖는 등 또한 학생 젊은층 부녀자등 안보현장 시찰을 통해 안보의식을 고취시켰으며, 지금 우리는 주변 국가들의 극심한 도전을 받고 있는 가운데 투철한 국가관과 안보의식이 어느 때보다도 중요한 때에 민주평화통일 자문회의 김현욱 수석부의장이 통일을 대비한 특강을 해주기 위해 참석해 주신데 대하여 다시 한 번 감사드린다”고 했다.
김현욱 수석부의장은 통일안보 특강에서 "칠십억 세계인구가 우러러보는 통일 대한민국은 세계 인류문명을 선도하는 우리 민족의 세계문화사적 사명"이라고 했다. 그는 "강건한 자유 민주 통일 대한민국, 임진년 동터오는 새벽길/ 흑룡의 기받아, 장엄하고 숭고하게/ 동아시아 평화 문명 이끌어내, 세계 인류 평화 문명, 우주의 대 공간으로 선도하도록, 오, 우리조국 대한민국, 칠천오백만 민족, 축복하며, 웅비케 호소서"라는 송축시를 특강 안내서에 헌시했다.
또한 예술로 겨레를 하나 되게하고 이웃 겨레와 친구가 된다는 평양민속예술단, 금천구청 합창단, 금나래 합창단 등 축하공연으로 이날 행사를 빛냈다.

정진화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