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뉴스 민주기자] 금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박은정)은 지난 11월 26일, 서울남부지방법무사회(회장 김혜주)와 함께 독산 주공아파트 13단지에서 저소득 및 사각지대에 놓인 장애가정을 위해 김장김치를 전달했다. 

 서울남부지방법무사회는 매년 금천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주최하는 김장 나눔 행사에 후원과 더불어 임직원 모두가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가정에 직접 방문해 김장김치를 배달하는 봉사활동을 진행해왔고, 올해도 마찬가지로 나눔 활동을 실천했다.

 서울남부지방법무사회 김혜주 회장은 “올해도 복지관에서 무료법률상담을 통해 금천구 저소득 장애인분들의 고민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리고 싶었으나, 코로나19로 진행하지 못해 아쉬운 마음이 컸다.”며, “아쉬운 마음을 대신해 김장김치 배달을 통해 안부 인사를 드릴 수 있어서 기쁘다.”고 전했다.

 금천장애인종합복지관 박은정 관장은 “올해도 잊지 않고 찾아 주신 서울남부지방법무사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전해주신 따뜻한 마음이 장애가정에 잘 전달됐으리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남부지방법무사회는 지난 2015년부터 다양한 기부활동을 하며 금천장애인종합복지관과 함께하고 있으며, 이외에도 장애인 차별, 재산관리 등 법률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장애인과 지역주민을 위한 무료생활법률상담을 제공하며 사회공헌 범위를 확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