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뉴스-이세재기자] 관악농협(조합장 박준식) 여성조직(주부대학동창회,부녀회) 44명으로 구성된 “착한먹거리구매체험단”은 지난 2월26일 경기도 고양시 선유동 불미지전통장마을에서 “우리집 정월장 담그기”행사를 진행하였다.
  관악농협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우리전통음식인 장(된장, 간장)의 소중함과 착한먹거리의 중요성을 주변에 알리고, 농업농촌의 가치와 전통음식문화를 되새겨 보며 올바른 식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날 전통장담그기 체험행사는 참가자들이 벽제농협관내 체험마을에서 분양받은 항아리에 1인당 메주 5.5kg(한말)로 가족들이 먹을 된장과 간장을 손수 정성껏 담가서 가을까지 보관시키고, 고양시 선유동의 맑은 공기로 발효 및 숙성된 된장과 간장을 11월에 택배로 고객별 자택으로 배달해주는 시스템이다.           .
   관악농협 박준식 조합장은 “말(馬)의 날 산지농가를 찾아 우리가족 먹거리의 기반인 된장과 간장을 담궈오는 체험단의 활동은 가족의 올바른 식생활과 농업,농촌의 가치를 높이고 농가소득 5천만원 증대에 앞장서 실천하는 도농상생운동으로 체험단의 소중한 정신이 도시소비자들에게도 잘 전파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